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한채아가 친모를 빌미로 한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성혁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박진석) 28회에서 송도원(한채아)에게 이지건(성혁)은 친모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남혜리(지주연)는 자신의 새엄마가 이세상에서 가장 증오하는 도원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도원과 단둘이 만나 친모를 위해서 지건과 헤어져달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이미 친모에게 깊은 상처를 받은 도원은 "당신 엄마와 난 아무 상관 없는 사이다. 당신이 어떤 얘길 해도 난 지건씨 포기 못한다"며 지건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했다.
도원은 자신이 그렇게 애타게 찾아 다녔던 친모보다 지건을 택한 것. 협박조차도 통하지 않는 한채아의 의지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배우 한채아. 사진 =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