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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래퍼 카니예 웨스트(37)가 비틀즈 폴 매카트니(72)와 협업, 신년벽두에 신곡을 내놔 관심을 끈다.
美 보스턴 닷컴은 래퍼 겸 제작자 겸 패션 디자이너는 카니예가 곧 나올 새 앨범에 수록된 새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발표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온리 원'은 폴 매카트니가 피아노를 치며 피처링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가사는 카니예 웨스트의 지난 2007년 돌아가신 어머니 돈다의 관점에서 쓴 것으로, 카니예와 킴 카다시안의 1살 난 딸 노스 웨스트에 바치는 내용이다.
최근 기자회견에 따르면 웨스트와 매카트니는 지난 2014년에 LA의 조그만 방갈로에 틀어박혀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노래를 만들었다.
"아주 단순하고 집중력있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온리 원' 작업을 시작했다. 매카트니는 도중 키보드 즉흥연주를 했으며 카니예는 보컬 스케치를 하고 '의식의 흐름'속에 악절을 써나갔다"고 측근은 밝혔다.
결국 노래는 뜨겁고, 혼이 담겨있으며, 가슴이 미어진다는 평을 들으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카니예는 가슴저미는 노랫말과 함께 이전에 들려준 적이 없는 유연한 창법으로 노래했다. 가사는 카니예의 어머니 돈다의 관점에 "내가 보니 넌 행복하구나/ 난 신에게 너에 대해 얘기해, 신은 네게 천사를 보냈지/~", 또 "너는 하나를 원했지 근데 넌 둘을 가졌구나" 마지막에 "부디 노리에게 나에 대해 얘기해주렴"하고 끝맺는다.
가사중 너는 카니예이고, 또 카니예가 하나를 원한 건 킴 카다시안이며, 얻은 둘은 카다시안과 딸 노스 웨스트다.
카니예와 매카트니의 콜라보 싱글 '온리 원'은 1일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돼 인기를 얻고있다.
[팝가수 카니예 웨스트(왼쪽), 폴 매카트니. 사진 = 카니예 웨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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