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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한신 팬들이 뽑은 '투수 MVP' 2위에 랭크됐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일 한신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해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1898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한신 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에게 던진 질문 중 하나는 바로 '투수 MVP는 누구입니까?'라는 것.
한신 팬들은 1위로 랜디 메신저를 꼽았다. 메신저는 지난 해 13승과 탈삼진 226개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다승과 탈삼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메신저는 1251표를 받았다.
그 다음은 바로 오승환이었다. 지난 해 39세이브를 거두고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한 오승환은 한신 팬들로부터 352표를 받아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오승환의 다음으로는 이와타 미노루(136표), 후지나미 신타로(64표), 후쿠하라 시노부(36표), 노미 아쓰시(25표)가 뒤를 이었다.
한신 팬들은 '와다 유카타 감독을 지지합니까?'라는 질문에 56.9%가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야수 MVP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지난 해 센트럴리그 타점왕에 오른 마우로 고메스(977표)를 최고로 꼽았다. '도약을 기대하는 선수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는 포수 우메노 류타로가 654표를 받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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