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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민배우 최불암이 MBC 광복 7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2일 MBC는 "오는 5일과 12일, 19일 3회에 걸쳐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한민국'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아버지, 어머니, 아들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성장기와 미래. 대한민국이 일궈 낸 기적의 중심에는 앞만 보고 달리며 밤낮없이 일 해 온 아버지의 땀방울이 있었고, 자식의 미래를 위해 눈물겨운 근성으로 내실을 기한 어머니의 희생이 있었다.
광복 이후 70년, 우리의 부모님이 오늘 날의 터전을 닦아 왔다면 우리는 그들이 걸어 온 70년을 돌아보고 현실의 과제들을 점검하며 다가 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다큐멘터리 '대한민국'에서는 최불암과 함께 대한민국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다음 세대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3부작은 오는 5일과 12일,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MBC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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