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GS칼텍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하며 화려하게 선수 생활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숙자 KBSN 해설위원의 은퇴식이 열린다.
GS칼텍스는 3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마치고 이숙자의 은퇴식을 실시한다.
배구인생의 시작과 끝을 송탄에서 함께한 이숙자 위원은 송탄 지역 서정리 초등학교에서 배구를 시작했고 지난 시즌 GS칼텍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고 현재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은 GS칼텍스가 평택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 GS칼텍스는 오는 19일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돌아간다. 이에 GS칼텍스는 평택 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숙자 위원의 은퇴식이 종료한 후 선수단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기는 새 외국인 선수의 등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일 새 외국인 선수 에커맨을 영입했다. 2014 미국 대학리그에서 텍사스대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끈 선수로 당당한 체구와 가공할만한 탄력에서 나오는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가 일품인 선수다.
[이숙자(오른쪽) 위원의 현역 시절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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