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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준호가 이영자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배우 정준호가 출연한 신년 특집 '새해맞이 연천 여행'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호는 두 MC 이영자와 방랑식객 임지호에게 복조리를 선물했다.
선물로 밥차를 원했던 이영자는 복조리 선물에 실망하는 기색을 내비쳤지만 실망은 곧 미소로 바뀌고 말았다. 복조리 안에 한 남성의 이름, 나이, 직업, 연락처 등이 적힌 종이가 들어있던 것.
정준호는 "소개팅이다. 올해는 결혼 하시라고"라며 "내 주변에서 가장 성실하고, 이영자 씨와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46살이면 연하잖아. 난 이게 좋아"라며 연하남과의 소개팅에 화색을 내비쳤다.
이어 이영자는 "감사하다 정준호 씨"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후 "실질적이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에게 소개팅을 주선한 정준호.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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