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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 가수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4일 진행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는 '토토가'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박명수는 "'토토가' 공연을 2시간 이상 하면서, 관객들이 한명 한명 모든 곡을 따라 불렀고, 우는 모습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10년 만에 만난 사람들인데, 또 10년 후에 만날 생각을 하니 나는 그때 55세, 건모 형은 환갑이 다 되더라. 그렇게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토토가' 뒷풀이 자리에서, 작은 무대라도 만들어 자주 보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들 많이 취해있어서 다들 딴 얘기를 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Cool FM을 통해 매일 아침 11시에 방송된다.
[박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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