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압도적 흥행 1위…주말 165만 동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개봉 3주차 주말(1월 2일~4일) 전국 165만 54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75만 2970명으로, 800만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보이며 '천만 영화'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국제시장'은 4일만에 100만, 8일만에 200만, 10일만에 300만을 동원했으며 12일만에 400만, 15일만에 500만, 16일만에 600만, 18일만에 700만을 돌파하는 등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은 개봉 3주차에 관객수가 더욱 빠르게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테이큰3'(64만 1865명), 3위는' 마다가스카의 펭귄'(49만 8129명), 4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34만 1735명), 5위는 '기술자들'(31만 956명)이 차지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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