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클라라의 '워킹걸', 개봉일 8일→7일 변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 홍필름 수필름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5일 '워킹걸' 측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월 7일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조여정이 보람, 쾌감, 만족을 회사 실적에서만 느끼는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 보희, 클라라가 항상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편 '워킹걸'은 개봉 전 대규모 시사회를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옆자리 시사회(5일)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워킹걸'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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