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亞 대표로 '마다가스카의 펭귄' 노래 삽입 영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원더걸스가 아시아를 대표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에 자신들의 노래가 삽입된 소감을 전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폭풍 존재감 펭귄 4총사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원더걸스의 노래 '노바디'(Nobody)가 삽입돼 있다.

원더걸스의 예은은 "'마다가스카' 시리즈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우리의 노래 '노바디'가 삽입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기대된다. K-Pop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더걸스의 유빈은 "평소 '마다가스카' 시리즈를 정말 좋아했는데 '마다가스카의 펭귄'에 우리 노래가 쓰여 기쁘다. 이번을 계기로 원더걸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가수들의 노래도 전세계에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마다가스카의 펭귄' 파이팅! 원더걸스 파이팅!"이라며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서 소감을 전했다.

또 원더걸스의 혜림은 "'마다가스카의 펭귄'이라는 대단한 애니메이션에 우리의 곡이 아시아 대표로 선택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노바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마다가스카의 펭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파이팅!"이라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택된 곡 '노바디'의 가수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표출했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의 신나는 활약상을 담아낸 애니메이션이다.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에릭 다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래곤 길들이기2'에 이어 드림웍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으로, 예능 대세 강남이 홍보대사를 맡았다.

[원더걸스 예은, 유빈, 혜림(왼쪽부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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