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걸그룹의 집공개…집이야? 세렝게티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자신의 취향이 듬뿍 담긴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는 리더 효린의 집과 그녀의 싱글라이프가 소개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효린의 집은 세렝게티 초원을 방불케 했다. 어릴 적 사육사를 꿈꿔왔을 정도로 동물을 좋아하는 효린답게, 효린의 집 거실 벽면은 온통 고양이 스티커로 도배가 되어 있었으며 소파나 진열장 역시 동물 쿠션과 인형 등이 빽빽하게 자리해 있어 마치 야생 동물의 천국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효린의 동물사랑은 인테리어에서 그치지 않았다.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효린은 그 중 한 마리가 유기묘라고 밝혔다. 효린이 직접 버려진 고양이를 입양해 지금까지 사랑으로 키워 오고 있다는 것.

효린은 집에 있는 내내 고양이들을 향해 "아들"이라고 다정하게 부르거나 거침없이 뽀뽀를 하는 등 또 다른 가족인 고양이를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씨스타의 쇼타임'은 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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