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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가 트레이드를 거부하고 있는 댄 하렌의 팀 합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짐 보우든은 5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이애미가 여전히 하렌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남긴 하렌은 시즌 종료 후 다저스 잔류를 위해 1000만 달러를 받는 옵션을 행사했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가 바뀐 다저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하렌을 마이애미로 보냈다.
이후 하렌은 마이애미 합류를 거부하고 있다. 그는 트레이드가 확정된 이후 줄곧 서부 해안을 연고로 하고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하는 팀이 아니라면 은퇴도 불사하겠다고 밝혀왔다. 사실상 다른 팀으로의 트레이드를 강력히 원하며 현역 은퇴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하렌이다.
하지만 이날 ESPN의 보우든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여전히 하렌의 팀 합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렌의 나이가 35살로 다소 많기는 하지만 마이애미의 마운드에 분명 힘을 보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우든은 이 소식과 함께 마이애미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발 자원 제임스 쉴즈(34)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쉴즈는 당초 보스턴 레드삭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행선지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쉴즈가 다년계약을 원하고 있고, 계약기간 5년에 총액 1억 달러 규모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댄 하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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