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하정우, 먹방에 이어 요리까지? "별명 최고상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정우가 먹는 것뿐만 요리까지 잘해 별명이 최고상궁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한 하정우는 배우에서 돌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영화 '허삼관'의 연출과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지난 영화 '베를린' 촬영 당시, 하정우는 베를린에 전기밥솥을 가져갈 정도로 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죽하면, 이번 영화 '허삼관' 촬영장에서는 최고상궁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나는 방랑 식객 스타일이다. 그 마을의 특산품을 이용해 요리한다"며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요리할 땐)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다. 음식은 육수싸움이다"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요리 철학까지 밝히는 등 별명인 최고상궁에 걸맞은 면모를 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그리고 감독 하정우의 모든 이야기는 5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하정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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