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 남녀주인공, 8일 '꿈꾸라'서 라이브 선보인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라디오 라이브를 선보인다.

5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8일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선보인다.

2009년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이들은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으로 활동하며 영화 뿐만 아니라, 음악으로도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웰시즌은 오는 10일과 11일 콘서트를 앞두고, 먼저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스웰시즌은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폴링 슬로울리' 외에도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라이브를 들려줄 계획이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이 이들의 첫 라디오 출연인 만큼 영화의 감동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 팬들에겐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 사진 = 영화 '원스' 포스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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