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큰 공격과 세터 싸움에서 졌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이하 LIG)는 5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9-25 25-23 19-25 19-25)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LIG는 시즌 전적 7승 13패(승점 20)를 기록, 6위에 머물렀다.
LIG는 에드가 혼자 38점 공격성공률 50%로 고군분투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요한도 7점 공격성공률 37.5%를 남기는 데 그쳤다. 에드가 혼자 힘으로 4명이나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대한항공을 이기긴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문 감독은 애써 웃었다. 그는 "큰 공격과 세터 싸움에서 졌다"며 "김요한과 에드가가 결정적일 때 점수를 내줬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리시브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됐고, 속공도 제때 쓰지 못했다. 타이밍이 안 맞다 보니 날개 공격을 택했는데, 성공률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LIG의 팀 공격성공률은 48.65%.
이어 문 감독은 "첫 세트서 앞서갈 때도 냉정한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데,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하려다 무너졌다"며 "김요한이 빨리 회복이 안 되다 보니 대포 싸움에서 밀린다"고 아쉬워했다.
[문용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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