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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일일 비정상 네팔 출신 수잔 리트나 샤키야가 자국에 신분 제도인 카스트 제도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이 출연해 '지구를 구하는 데 올인 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잔은 "네팔이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는데, 혹시 카스트 제도가 있냐?"는 타일러의 물음에 "브라만(승려), 체트리(왕족, 귀족, 군인), 바이샤(평민), 수드라(천민) 등 네 가지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카스트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수잔은 "되게 많다. 나는 바이샤고 내 친구는 국가대표인데 수드라다. 그래서 그 친구가 우리 집에 올 때마다 할머니가 같이 놀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유세윤은 "계급 이동은 가능 하냐?"고 물었고, 수잔은 "거의 불가능 하다. 그런데 요즘은 드물지만 하긴 한다. 그리고 다음 세대의 계급은 부모의 계급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수잔은 "카스트 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정부에서 헌법을 새로 만들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며 네팔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움직임을 전했다.
[네팔 수잔 리트나 샤키야.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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