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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과 번리가 FA컵 64강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과 번리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43-15시즌 FA컵 64강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32강행 팀을 결정하기 위해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양팀의 재경기 승자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32강전을 치른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11분 차딜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차딜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번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번리는 후반 28분 보크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보크스는 카이틀리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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