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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5일 전국 21만 7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96만 3731명으로, 개봉 21일 만인 6일 중 8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앞서 '국제시장'은 4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5일 만에 500만, 16일 만에 600만, 1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만 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만 1253명)를 기록한 바 있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테이큰3'(8만 5033명), 3위는 '마다가스카의 펭귄'(5만 2451명), 4위는 '기술자들'(4만 3399명), 5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4만 651명)가 차지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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