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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자이언티(Zion.T)와 크러쉬(Crush)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자이언티&크러쉬 콘서트(Zion.T & Crush Concert)'를 연다.
두 아티스트는 다채로운 장르 속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가사와 멜로디의 곡들을 발표, 젊은 남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이언티는 자전적인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양화대교'를 발표, 또한 개코 등과 함께 작업하며 스타일리쉬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크러쉬는 한국 알앤비(R&B) 힙합의 미래로 평가 받으며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피처링에 참여했다. '가끔', 로꼬의 '감아', 괜찮아 사랑이야OST '잠 못드는 밤' 등 자신이 참여한 수많은 곡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기도 했다.
평소 교류가 활발했던 두 아티스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음악적 화학작용을 꾀한다. 음악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대표곡은 물론 서로 합심해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아메바컬쳐와 함께 이번 콘서트를 주최·주관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는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평소 무대 위에서 그 진가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들" 이라고 소개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 두 남자의 감성과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콘서트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 총 3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티켓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가수 자이언티, 크러쉬 합동 콘서트 포스터. 사진 = 아메바컴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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