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홈페이지인 PGA 투어 닷컴이 새해 첫 대회에 출전하는 노승열(나이키골프)을 주목했다.
노승열은 오는 9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골프장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 대회에 출전해 2015년 첫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서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과 함께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한 배상문(신한금융그룹)이 출전한다.
새해 첫 대회에 출전하는 노승열을 PGA 투어 닷컴에서 주목했다. PGA 투어 닷컴은 “지난해 27개 대회에 출전해 20번을 컷 통과했다”며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이번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처음으로 출전한다”고 노승열을 소개했다.
이어 홈페이지는 노승열이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키건 브래들리와 좋은 경기를 했고, 우승해서 정말 흥분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던 인터뷰 내용도 실었다.
지난해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노승열이 새해 첫 대회에서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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