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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준상이 다시 한 번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유준상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준상이 홍상수 감독을 좋아한다. 감독에 대한 믿음과 배우 유준상의 열정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배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다른 나라에서', '북촌방향',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의 작업방식이 즉흥적인데다 촬영 당일 시나리오를 건네주는 만큼 영화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준상 외에도 정재영, 김민희가 이번 작업을 함께 하는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크랭크인은 2월이다.
한편 유준상은 내달 영화 '꿈보다 해몽'(감독 이광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뮤지컬 '로빈훗'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 유준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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