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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종석과 남다름이 만났다. 둘은 한 드라마에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6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한자리에 마주한 성인 기하명(이종석)과 어린 기하명(남다름)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성인 하명과 어린 하명이 마주보고 있다. 두 배우가 같은 캐릭터를 맡은 까닭에 현실에선 불가능한 하명과 하명의 만남이 의아함을 자아낸다. 사진 속 둘의 미소에는 따스함이 느껴지고 성인 하명의 눈빛 속에 많은 생각이 담겨있는 모습이라 어떤 이유로 마주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촬영 당시 이종석은 추운 날씨에도 교복만 입고 촬영한 남다름을 각별히 챙겨 촬영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제작사는 "16회에서 하명이 인하(박신혜), 범조(김영광), 유래(이유비)와 힘을 합쳐 차옥(진경)과 로사(김해숙)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인 하명과 어린 하명이 어떤 장면에서 만나게 된 것인지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단 5회 밖에 남지 않은 '피노키오'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도 전했다.
16회는 7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다.
[배우 남다름(위), 이종석.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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