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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즐거운가'에서 배우 송창의와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야릇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진행된 '즐거운가' 16회 녹화에서 송창의와 민아는 집 내부 장판깔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전날에 이어 함께 작업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장판을 깔고 처음으로 아늑한 바닥이 생기자 송창의는 곧장 바닥에 누워 잠시 휴식을 제안했다. 민아는 기다렸다는 듯 바로 승낙하며 송창의 옆자리에 나란히 누웠다. 두 사람은 다정한 말투와 눈빛을 주고받으며 마치 신혼부부가 된 듯 능청스러운 부부 연기를 이어갔다.
심지어 송창의는 연기에 심취한 나머지 자연스럽게 민아를 "마누라"라고 칭하고 스스럼없이 팔베개를 해주는 등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신혼부부 설정에 빠져있던 것도 잠시, 작업을 감시하러 급습한 개그맨 장동민에게 현장을 들키고 민망함을 숨기지 못해 진땀 흘렸다.
7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배우 송창의(왼쪽),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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