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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헨리가 가수 데뷔 전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헨리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지망생 헨리 첸타오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헨리는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에 처음 왔을때 한국말을 너무 못했다. 물론 지금도 못하지만 그땐 욕밖에 몰랐다. 한국 문화 때문에도 힘들었다. 인사 하는 것이나 선배, 후배, 형, 동생 문화가 힘들었다. 그래서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슬펐다. 다행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말로 연기하는게 처음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디션 전성기였던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일 밤 11시 방송.
[헨리.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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