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곽시양 "1만대 1 경쟁률 뚫고 캐스팅, 열정 덕이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곽시양이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유를 털어놨다.

곽시양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모델 출신 곽시양은 약 1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남자 주인공 강세종 역을 맡았다.

이날 곽시양은 "감독님과 작가님들이 내 열정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오디션 볼때 다섯번 이상 미팅을 했는데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 쏟았다. 대본을 한페이지 두페이지 넘기면서 설??? 그러다보니 '이 작품 꼭 하고 싶다. 내가 이거 아니면 안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디션 전성기였던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일 밤 11시 방송.

[곽시양.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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