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BA(미국프로농구)서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NBA.com은 6일(한국시각) 뉴욕 닉스, 오클라호마시티, 클리블랜드가 합의한 3각트레이드 내용을 확정 및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클라호마가 클리블랜드로부터 디온 웨이터스를 영입한다. 또 뉴욕은 클리블랜드로부터 알렉스 커크, 루이스 아문슨을 받고 오클라호마시티로부터 랜스 토마스, 클리블랜드의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픽을 거머쥐었다. 클리블랜드는 뉴욕으로부터 J.R. 스미스, 이만 셤퍼트, 오클라호마시티의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획득했다.
오클라호마시티와 클리블랜드는 백업을 보강했다. 최근 클리블랜드는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동부 하위권에 처진 뉴욕은 팀 분위기를 바꿨다. 대형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내보내 팀 샐러리캡을 줄여 추후 전력 보강 여지를 뒀다. 뉴욕은 사무엘 달렘베어를 추가로 방출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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