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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첫째 은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오는 7일 방송될 KBS 2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염경환의 둘째 아들 은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 이정용의 가족이 총 출동한다.
이정용 가족은 은우를 위한 선물을 건네며 "1년 전 까지만 해도 염경환에게 아기 옷을 선물하게 될 줄 몰랐다"며 10년 만에 새 가족이 된 늦둥이 은우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어 염경환과 같은 두 아들의 아빠 이정용은 둘째가 생기니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염경환은 "아직은 첫째 은률이에게 더 애착이 간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정용 부인은 "이정용도 둘째 마음이가 다섯 살이 넘어서야 친해졌다"고 폭로해 두 남자의 억지 공감대를 형성, 이정용을 당황케 했다고.
폭로의 현장도 잠시, 아빠들보다 인기 많은 스타 2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새해맞이 장기자랑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모처럼 마련된 자리에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보인 은률이와 마음이를 보던 염경환은 우승자에게 용돈을 준다고 선언, 이를 본 이정용은 자신도 참여하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소음에 가까운 노래를 부르는 이정용 때문에 대 참사가 일어났다는 후문이다.
이정용 가족의 방문으로 화기애애했던 염경환 집안의 모습은 7일 오후 7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이정용 염경환 가족.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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