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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갓세븐 잭슨이 연예대상 신인상 다운 예능감으로 2015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연예대상 축하 무대를 연습하기 위해 숙소를 찾은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룸메이트' 식구들의 저녁, '룸메이트' 멤버들의 연탄 배달 봉사 등이 그려졌다.
이날 '룸메이트' 멤버들이 새로운 손님을 맞고, 함께 힘을 모아 봉사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가운데 잭슨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해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신인상을 수상한 만큼 예능 새싹의 남다른 활약이었다.
잭슨은 장예원이 숙소를 방문하자 급 관심을 보이며 그녀를 챙겼다. 하지만 정작 그녀가 누군지는 모른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손님을 살뜰히 챙기며 웃음까지 줬다. 매너 있게 손님을 챙기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분위기를 띄우는 잭슨만의 센스가 돋보였다.
잭슨은 연탄 봉사에서도 매력을 뽐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들 앞에서 재롱도 부렸다. 연탄 봉사를 도와주러 온 갓세븐 멤버 뱀뱀과 함께 비트박스, 랩 실력을 뽐내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줬다.
연탄 봉사 후 대중목욕탕에 가서도 분량을 챙겼다.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는가 하면 각종 게임에 열심히 임했다. 또 대중목욕탕에 푹 빠진 홍콩 청년의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숙소에서는 동갑내기 친구 카라 허영지와 여전히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유치하지만 귀여운 싸움이 이들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했다.
잭슨은 '룸메이트'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인정 받았다. 이에 예능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었고, 이후에도 여전한 활약으로 재미를 줬다. 지난해 예능계 샛별로 나타나 2015년에 더 굳건한 예능 강자가 될 잭슨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룸메이트' 잭슨.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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