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에 웨스트X폴 매카트니, 세기의 만남…딸위한 '온리원' 발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계의 대표 뮤지션 카니에 웨스트(Kanye West)가 대선배 뮤지션인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와 함께 해 화제를 모은 ‘Only One’이 오는 8일 국내 발매된다.

폴 매카트니와 함께 한 카니에 웨스트의 신곡 ‘Only One’은 기존 카니에 웨스트의 곡과는 또다른 느낌의 감미로운 곡으로, 발매 전부터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 받았던 곡이다.

딸 노스 웨스트(North West)를 위한 곡이기도 한 이번 곡에 대해 카니에 웨스트는 "플레이백 세션에서 어머니가 자신을 통해 이야기 해 주는 것 같다고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어머니가 내게 노래를 불러줬었고, 나를 통해 내 딸에게도 노래를 불러줬다”며 어머니이자 멘토였던 돈다 웨스트(Dr. Donda West)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곡의 제목인 ‘Only One’은 어머니 돈다 웨스트가 지어준 그의 이름 ‘Kanye’의 뜻이다.

한편, 오는 8일 발매되는 카니에 웨스트의 신곡 ‘Only One’의 싱글 커버에는 카니에 웨스트가 딸 노스 웨스트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아 헐리우드 대표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카니에 웨스트와 폴 매카트니. 사진 = Universal Music Korea]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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