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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일본 공연으로 최근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아이돌그룹 틴탑의 니엘을 대신해 안영미가 게스트로 섭외돼 '정의본색' 마지막회에 참여했다.
'섹시 아이콘 여성 게스트'를 섭외했다는 개그맨 윤형빈의 말에 나머지 멤버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가 이내 안영미가 등장하자 실망에 가득 찬 탄식을 내뱉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정의본색' 마지막회는 '정의로운 사람을 도와라'는 주제로 '정의형제단'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그렸다. 안영미는 방송인 김구라, 샘 오취리와 한 팀이 돼 구두닦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구두수선대 부근 회사를 돌아다니며 구두를 수거해오는 임무를 맡은 안영미는 "벗기는 건 자신 있다!"는 포부를 밝혀 '19금 개그'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걸그룹 댄스와 전매특허인 배우 김부선 성대모사를 보여줘 회사원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8일 오후 9시 방송.
[개그우먼 안영미.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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