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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기대주 김나영(삼성전기)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2강에 올랐다.
김나영은 7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그라눌라 배드민턴아카데미서 열린 2015 태국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서 푸자 안틸(인도)에 세트스코어 2-0(21-3 21-1)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단 10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첫 세트를 21-3으로 여유 있게 따낸 김나영은 2세트서 안틸에 단 한 점만 내주고 21점에 도달했다. 그야말로 손바닥 뒤집듯 쉽게 32강에 합류한 김나영이다.
남자복식 64강에 출전한 전봉찬(동의대)-김덕영(MG새마을금고)은 샬로엠폰 샤로엔키타몬-코라위 피쿤감(태국)에 세트스코어 2-0(21-10 21-12)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한편 베테랑 이현일(MG새마을금고)은 7일 무하마드 샤키르 루히자드(태국)와 남자단식서 맞붙는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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