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전우성, "사랑 만난건 축복…굉장히 설레" 결혼소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노을 전우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선 노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라이브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전우성은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한 질문에 "굉장히 설레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냥 축복인 것 같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옆에서 멤버들도 굉장히 축하를 해주고 있어서 2배, 3배 힘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축가를 할 것이냐는 질문엔 "축가는 당연히 해야 된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제가 괴성을 지르는 걸 듣고 놀래실 수도 있는데,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 강균성과 나성호는 "저희가 축가는 수천번 불러 봤는데, 사회는 처음이다. 굉장히 긴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우성은 오는 2월 6일 서울 논현동 마리아쥬 스퀘어에서 3살 연하 회사원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뒀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후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것으로,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목소리'는 이상곤이 작사, 작곡했다.

[그룹 노을 전우성. 사진 = YNB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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