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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돌풍의 핵심 주역 이진아, 정승환이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진아와 정승환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방송 시작 이후 수많은 기록들을 세우고 있는 화제의 참가자다. 이진아는 새로운 감성의 자작곡으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최단기간내 영상 다시보기 100만, 200만 뷰를 기록했다. 또 정승환은 감성보컬로 한 달 이상 음원차트 상위권에 기록되며 영상 300만뷰의 신화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이번 시즌 최강 실력자들로 꼽히며 시선과 기대를 한꺼번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이 눈물을 펑펑 쏟고 있는 모습이 예고됐다.
무엇보다 아직 본선 3라운드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정승환은 두 손에 얼굴을 묻고 대기실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평소 무표정 시크남으로 불릴 만큼 무뚝뚝한 매력을 지닌 정승환은 펑펑 소리내 우는 모습으로 현장을 충격과 침묵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지난 7회 방송부터 본선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아직 정승환은 어떤 참가자와 팀을 이뤄 어떻게 무대를 꾸미게 될지 전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부른 본선 2라운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정승환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더욱 정승환의 오열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선 1, 2라운드와는 달리 예상외의 혹평으로 어렵게 본선 3라운드를 통과한 이진아의 눈물도 공개됐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성공한 이진아였기에 이번 눈물이 기쁨의 의미인지 또 다른 시련의 의미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팝스타4' 8회는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SBS 'K팝스타4' 정승환(위) 이진아.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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