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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가 금요일 밤 10시 편성을 확정하며 SBS '정글의 법칙',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와 맞붙는다.
8일 '나가수3' 제작진은 "방송 시간이 매주 금요일 밤 10시로 편성됐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당초 MBC에선 금요일 밤 10시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방송됐으나 '나가수3'의 편성으로 폐지가 확정된 '헬로! 이방인' 시간대인 목요일 밤 11시대로 옮길 예정이다.
'나가수3'의 시청률 경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요일 밤 10시 시간대는 개그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우세를 보이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고, 16일 첫 방송을 앞둔 '삼시세끼' 어촌 편이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또한 KBS 2TV가 야심차게 준비한 그룹 JYJ 멤버 김재중, 배우 배종옥 주연의 드라마 '스파이' 역시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가수3'는 3개월 시즌제로 진행되며 청중평가단 모집 중이다.
[MBC '나는 가수다 시즌3'-SBS '정글의 법칙'-tvN '삼시세끼'-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사진 =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제공-SBS 방송 화면 캡처-CJ E&M 제공-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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