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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세계랭킹 12위인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가 새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불참한다.
총가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오픈에 불참하며 올 시즌 시작을 연기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아직 팔뚝 염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내 실력을 100%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호주오픈은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데 총가의 부상은 대회 개막 때까지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총가는 최근 오른쪽 팔뚝 부상을 당했다. 때문에 지난해 11월 열린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스위스와의 결승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으로 호주오픈에 불참하는 총가는 “앞으로 3주간 필요로 하는 모든 치료를 받아 최고의 컨디션으로 복귀하겠다”며 “저를 걱정해주는 많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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