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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해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했던 배우 김부선이 이웃 주민에게 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부선은 주민들이 회의 중이던 아파트 내 회의실에 들어가려다 자신에게 "나가라"고 막는 주민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주민이 "날 세게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 치며 밀어냈다. '왜 때리냐'고 했더니 다시 또 더 세게 내 멱살과 등을 들었다 밀며 또 내동댕이 쳤다"고 주장했다. 또 폭행으로 인해 "오른팔이 마비가 오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서 병원 응급실에 왔다"면서 병원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경찰은 김부선과 해당 주민을 조사해 폭행 사실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배우 김부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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