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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과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까.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다저스는 3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도 같은 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양팀이 맞붙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다저스와 텍사스는 오는 18일에 예정돼 있으며 이는 21일, 22일, 30일에도 두 팀이 맞대결을 벌인다. 원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로 소속은 다르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만큼은 애리조나 캑터스 리그에 속해 있어 양팀 간의 만남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한편 강정호와 입단 교섭을 펼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의 포문을 열지만 다저스, 텍사스와의 맞대결은 없다. 피츠버그는 플로리다 그레이프 프루트 리그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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