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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국 현지에서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이 올해도 LA 다저스의 굳건한 3선발 역할을 해낼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8일(한국시각) 통계전문가인 댄 짐보스키의 'ZiPS'를 통해 2015시즌 다저스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했다.
짐보스키는 류현진이 올 시즌 168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해 27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해 탈삼진 151개를 수확하고 안타 157개, 홈런 14개를 허용한다. 구체적인 승수는 예측하지 않았다.
지난 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클레이튼 커쇼는 31경기에서 21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17로 특급 활약을 펼칠 것이란 예상이 더해졌고 잭 그레인키는 18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타율 .293 22홈런 85타점 15도루,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타율 .278 22홈런 111타점, 후안 유리베는 타율 .261 8홈런 48타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 주전으로 기용이 기대되는 유망주 작 피더슨에 대해서는 타율 .239 22홈런 73타점 20도루를 예측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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