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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키아누 리스브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한국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매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의 키아누 리브스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30분 가량 행사에 지각한 키아누 리브스는 "미안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사과했다.
이후에도 그의 깜짝 한국어는 이어졌다.
키아누 리브스는 "한국에 다시 방문하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오래 한국에 머무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앞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오는 21일 개봉되는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8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오후 7시 20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또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2박 3일 간의 홍보 일정을 마친 후 9일 오후 출국할 계획이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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