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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쎄시봉'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실존 인물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스틸을 공개했다.
'쎄시봉'은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총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포크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환상의 캐스팅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대세배우로 떠오른 강하늘과 무서운 신예 조복래는 쎄시봉이 배출한 전설의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의 윤형주와 송창식으로 분해 외모는 물론 노래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한다.
외모, 집안, 학벌, 음악 실력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엄친아' 윤형주로 변신한 강하늘은 귀공자 같은 외모와 윤형주의 맑고 아름다운 미성을 떠올리게 하는 감미로운 노래 솜씨를 뽐내며 영화에 생생한 매력을 불어넣었다. 윤형주는 "강하늘이 윤형주 역할을 맡아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노래 실력도 뛰어난 친구라 만나서 같이 합주 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각설이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좌중을 압도하는 반전 목소리를 지닌 쎄시봉의 음악 천재 송창식을 맡은 조복래는 놀라운 외모 싱크로율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하며 송창식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만든다. 송창식은 "배우를 참 잘 고른 것 같다. 조복래는 내가 봐도 송창식다운 얼굴을 가진 친구다. 내 창법을 연습하고 노래했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가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평소 이장희와 친분을 자랑하는 김완선으로부터 "젊은 시절 이장희 선생님의 눈빛과 똑같다"는 평을 들은 진구는 콧수염까지 직접 기르며 보헤미안 스타일의 대한민국 원조 싱어송라이터 이장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노래 실력 하나는 누구도 따라올 자 없는 쎄시봉의 슈퍼스타 조영남 그 자체로 돌아온 김인권은 검정색 뿔테 안경과 조영남 특유의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쎄시봉' 스틸컷.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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