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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의 새 코너 '애니멀즈(가제)' 측이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애니멀즈' 제작관계자는 8일 "현재 모든 기획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곧 현장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제작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자립형 공동체 프로젝트'를 지향 한다"며 "동물과 인간이 힘을 합쳐 장기간 지내면서 떠오르게 될 다양한 가치를 살필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양, 당나귀, 돼지 등 프로그램에 투입될 동물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마쳤으며, 동물들이 스타들과 지낼 일종의 동물 마을도 구축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이 '동물과의 공존'을 지향하는 만큼, 제작 현장 인근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야생동물 구조단'을 통해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동물 마을로 구출해 온다는 복안도 세운 상황이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 등이 출연하는 '애니멀즈'는 '일밤-아빠 어디가'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연출은 MBC의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의 김현철 PD와 '무한도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을 담당한 제영재 PD가 의기투합했다.
[방송인 서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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