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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도상우와 하연수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 중 도상우와 하연수는 "우리 작품의 시청률이 35%가 넘어서면 서울 명동에서 100명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에 배우 하석진은 망설이다 "한지혜와 나는 시청률 36%면 그 옆에서 빵을 돌리겠다"고 거들었다.
또 배우 이종원은 "나는 시청률 40%를 잡겠다. 개인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 쌀 50가마를 좋은 곳에 기부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총 36회 중 지난 4일까지 22회가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가진 네 여자 문수인(한지혜), 심복녀(고두심), 손풍금(오현경), 서미오(하연수)가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기술로 세상을 향한 통쾌한 반격을 노리는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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