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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희정이 부상당한 백성들을 보살피며 의원으로 변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14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이 왜국과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빈궁 유씨(김희정)는 부상당한 백성들을 위해 의료 활동을 펼쳤다.
유씨가 의원으로 변신해 백성들을 정성을 담아 치료하고 있는 가운데, 김가희(조윤희)도 필요한 약재를 구해오면서 유씨를 도왔다. 광해를 둘러싸고 아내 유씨와 연인 김가희가 만난 이 장면은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김희정, 이쁘게 잘 성장했다" "김희정, 의원했어도 잘 어울렸을 듯" "김희정, 서인국과 조윤희 드디어 본격적인 삼각관계 형성인가?" "김희정, 꼼꼼히 백성들을 챙겨주는 모습에 반하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희정. 사진 = KBS 2TV '왕의 얼굴'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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