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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작가인 벤 애플렉(42)이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 PCA)'의 최고영예인 '인도주의상(Humanitarian)'을 수상했다.
미국 피플은 벤 애플렉이 7일(이하 현지시간) LA서 생방송으로 열린 연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고 영광인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인도주의상(Favourite Humanitarian)'을 받았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영화 '배트맨 vs 수퍼맨'에서 벤 애플렉의 애인으로 출연한 에이미 아담스가 이날 시상을 맡았다. 그녀는 "경이로운 배우이자 감독, 작가인 내친구 벤 애플렉이 똑같은 능력으로 비범한 인도주의자가 됐다"며 "그는 자신이 하는 일 모두에 가슴과 혼을 담는다. 그가 처음 동콩고 위기를 들었을때는 500만명의 주민이 폭력과 병으로 죽었다. 벤은 수표를 끊는 것만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그(벤 애플렉)는 그대로 머리부터 입수했으며, 문제에 몰두했다. 콩고의 지도자, 군 지도자, 소년병, 그리고 난민들까지 만나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하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벤 애플렉은 지난 2010년 친구인 휘트니 윌리엄스와 함께 동콩고 주민을 위한 국제지원단체인 ECI(Eastern Congo Initiative ; 동콩고계획)를 창설했다.
벤은 이날 "내 인생에서 나는 많은 이름으로 불리워졌다. 그런데 '인도주의자'라고 하니 아직 확신인 안 선다"라고 겸손해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타이틀 그대로 미국 국민이 100% 뽑는 상이다.
<다음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주요 부문 수상자(작)>
- 가장 좋아하는 인도주의상 = 벤 애플렉
- 가장 좋아하는 영화 = 말레피센트(Maleficent)
-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 =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
- 가장 좋아하는 여자배우 = 제니퍼 로렌스
- 가장 좋아하는 영화커플 = 쉐일린 우들리 & 테오 제임스(다이버전트)
- 가장 좋아하는 액션영화 = 다이버전트(Divergent)
- 가장 좋아하는 액션 남자배우 = 크리스 에반스
- 가장 좋아하는 액션 여자배우 = 제니퍼 로렌스
-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영화 = 22 점프 스트리트(22 Jump Street)
-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남자배우 = 아담 샌들러
-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여자배우 = 멜리사 매카시
-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 =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남자배우 =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
-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여자배우 = 클로에 그레이스 모렛츠
- 가장 좋아하는 가족영화 = 말레피센트
- 가장 좋아하는 스릴러영화 = 나를 찾아줘(Gone Girl)
- 가장 좋아하는 TV아이콘 = 베티 화이트
- 가장 좋아하는 TV쇼 = 빅뱅 이론(Thw Big Bang Theory)
- 가장 좋아하는 TV드라마 =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 가장 좋아하는 남자가수 = 에드 시런
- 가장 좋아하는 여자가수 = 테일러 스위프트
- 가장 좋아하는 그룹 = 마룬 파이브
- 가장 좋아하는 신인가수 =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섬머
- 가장 좋아하는 컨트리 남자가수 = 헌터 헤이즈
- 가장 좋아하는 컨트리 여자가수 = 캐리 언더우드
- 가장 좋아하는 컨트리 그룹 = 레이디 앤티벨럼
-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 = 테일러 스위프트
- 가장 좋아하는 힙합가수 = 이기 아젤리아
- 가장 좋아하는 R&B가수 = 패럴 윌리엄스
- 가장 좋아하는 앨범 = 에드 시런의 'X'
- 가장 좋아하는 노래 = 테일러 스위프트의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사진 = 벤 애플렉(영화 '아르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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