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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소연이 종합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박소연(18·신목고)은 8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제 69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40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 받고 있는 박소연은 이날 기술점수(TES) 34.81점, 예술점수(PCS) 25.59점 등 60.40점을 얻으며 54.04점을 올린 최다빈(강일중), 53.33점을 기록한 안소현(목일중)을 여유있게 제쳤다.
만약 박소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면 데뷔 이후 처음 종합선수권 왕좌에 오르게 된다. 박소연은 지난해 김연아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아직까지 종합선수권과 인연이 없었다.
박소연과 라이벌을 이루고 있는 김해진(18·과천고)은 50.21점에 만족하며 12위에 그쳤다.
[박소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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