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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지훈이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대세남녀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지훈은 초반 ‘왔다 장보리’ 섭외를 거절했던 것에 대해 “연속극, 주말극 이미지가 강해 이미지 탈피를 원했다”며 “근데 사무실이 영세하다. 6개월 이상 쉬면 사무실 진행이 안 된다. 직원들 월급이 제대로 안 나간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말극이지만 한 번 더 해보자’ 해서 알겠다고 했다. 거기서 식구들을 굶길 수 없었다. 하게 됐는데 이렇게 40%에 육박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훈은 MC 유재석이 “안했으면 어떡하나”라고 묻자 “이렇게 편하게 못 앉아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해피투게더3’ 김지훈.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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