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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한국계 미국 배우 이기홍이 지난해 피플지가 선정한 섹시남 4위에 오른 이유가 영화 '메이즈 러너' 캐릭터발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은 미국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2014년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이기홍이라는 한국인의 이름이 올라 대단히 화제가 됐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구라는 "나나도 외국 평론가가 자체 선정한 '2014 세계 미인' 1위였다. 그런데 피플지는 굉장히 권위 있는 곳이다.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가 선정됐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강용석 또한 "이기홍과 같이 선정된 다른 사람들을 보면 이 4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브래들리 쿠퍼가 6위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허지웅은 "영화 '메이즈 러너'를 보면 알겠지만 이 투표 결과는 캐릭터발이다. 캐릭터가 워낙에 좋다. 주요 역할이고 끝까지 안 죽는다"고 분석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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