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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타블로가 아내인 배우 강혜정을 위해 통큰 외조에 나섰다.
타블로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상영회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타블로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이 턱없이 적은 데다 상영 시각까지 이른 오전이나 심야로 배정되어 관객들이 관람 기회를 놓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타블로는 "좋은 영화, 개봉관이 부족해 보기가 어렵다? 없으면 만들어야죠. 제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벙법' 224석 대관 상영 쏩니다! 아래 페북 사이트에서 신청하세요"라며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는 링크 주소를 공개했다.
타블로는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강혜정의 남편으로, 자신도 깜짝 카메오로 등장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본 후 "진짜 완벽한 영화다! 많이 울고 많이 웃었다"고 호평한 바 있다.
한편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로 원작으로 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로 김혜자, 이레,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이지원, 홍은택 등이 출연했다.
[타블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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