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애틀랜타 호크스, 구단 매각 추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매각될 전망이다.

미국 CBS스포츠 등 주요 언론들은 9일(한국시각) "애틀랜타 호크스의 공동 소유주들이 만장일치로 구단 매각을 승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구단을 매각함과 동시에 홈 구장인 필립스 아레나의 소유권 역시 새 주인에게 양도할 계획이다.

올 시즌 돌풍의 주인공인 애틀랜타는 9일 현재 27승 8패(승률 .771)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최고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38승 44패(승률 .463)에 그쳤던 팀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매각이 되더라도 연고지 이전은 없을 전망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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