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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성시경이 개그맨 신동엽의 짠돌이 습관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 중 신동엽은 "겨울에도 보일러를 잘 켜지 않는다"며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워낙 몸에 열이 많아 어지간히 춥지 않으면 보일러를 잘 안 켠다. 보일러 스위치를 올리는 횟수가 1년에 겨우 세네 번 정도"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의 말에 성시경은 "스크루지 영감 같다. 돈 아끼느라 보일러를 켜지 않아 형수가 감기에 걸리곤 한다"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돈 다발 속에서 헤엄치기가 취미' 등 재벌설이 끊이지 않는 신동엽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될 '마녀사냥'은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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